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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꿈꾸는바다꼴목과 함께하는 목포여행
Trip to Mokpo
- 목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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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여행은 오롯한 자신을 만나게 해주는, 잠시 잊고 지낸 순간들을 떠오르게 해줍니다.
낯선 곳에서 마음을 열어줄 순간순간을 우리는 늘 기다립니다. 그 순간들을 찾아 목포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우리에게 여행은 오롯한 자신을 만나게 해주는, 잠시 잊고 지낸
순간들을 떠오르게 해줍니다.
낯선 곳에서 마음을 열어줄 순간순간을 우리는 늘 기다립니다.
그 순간들을 찾아 목포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 목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목포 역사 & 예술
목포 역사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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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레트로는 레트로풍이 아닌, 리얼 찐 레트로 입니다. 1970~80년대 간판들이 목포 골목길 곳곳을 채우고 세월이 선연하게 묻은 일본풍 건물들이 거리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습니다.
1920~30년대 목포는 근대화가 꽃을 피운 시기였고, 항구도시답게 근대 자본이 자연스럽게 유입되었습니다.
물론, 일제의 야욕이 반영된 군사적 요충지로 개항하긴 했지만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목포가 사람이 붐비는 대도시로 변모한 사실만큼은 틀림이 없습니다.
언덕 위에 자리한 목포 근대역사관은 목포의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있습니다.
붉은색 벽돌과 건물 곳곳에 장식처럼 뒤덮인 초록 넝쿨이 건물의 정취를 더합니다.
두 건물로 나눠져 있는 근대역사관 1관은 일본 영사관으로 쓰인 곳이며, 2관은 조선의 경제를 수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동양척식 주식회사 건물이었습니다.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문화예술의 본거지라 불릴만한 환경이라면, 지역민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천혜의 자연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목포는 그 조건에 마침 딱 맞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다도해, 바다에 서면 아스라이 보이는 작은 섬들, 붉은 빛을 아낌없이 내뿜는 노을까지.
이 같은 환경 때문인지 한국문화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목포 출신이 많습니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 지역이 배출한 소설가 박화성, 극작가 김우진, 동양화가 남농 허건 등 목포에는 이들의 흔적이 곳곳에 즐비합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바로 시화골목인데, 유달산 아래 목포 서산동에는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그려진 시화골목이 있습니다.
높다란 골목길을 차근차근 걷다보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쓰고 그린 글과 그림들이 붙어 있지요. 서투른 글씨로 쓰여진 어르신의 글을 보고 있자니 뭉클하면서 감동적인 마음을 선물 받습니다.
- 근대역사관 1관
- 근대역사관 2관
- 시화골목
- 근대역사관 1관
문의 061-242-0340
- 근대역사관 2관
문의 061-270-8728
- 시화골목
문의 061-270-8599
- 미식의 도시, 목포
목포 음식 & 특산물
목포 음식 &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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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목포에서는 어떤 걸 먹어야 할까요? 목포는 바다와 인접해 싱싱한 해산물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낙지, 홍어, 먹갈치, 돌문어, 참조기 등, 목포의 특산물을 줄줄 읊자면 그 수가 너무 많아 입이 아플 지경입니다. 목포의 특산물을 몇 가지 꼽아봤습니다.
목포하면 낙지, 낙지하면 목포입니다. 예로부터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고 해서 최고의 보양식으로 여겨진 목포세발낙지는 다른 지역 낙지에 비해 월등히 부드럽고 맛이 좋아 목포의 대표 특산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질기고 저렴한 낙지는 붉은색을 띠는데 반해 목포세발낙지는 회색빛을 띠죠.
9월부터 겨울이 끝나는 2월까지 맛있는 시기라 낙지회, 볶음, 낙지탕탕이, 연포탕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쫄깃한 식감을 지닌 홍어는 목포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입니다.
목포에서는 잔칫상에 꼭 올라가는 음식이죠.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강한 향과 맛에 지레 겁먹을 수도 있지만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별미입니다.
홍어는 일반적으로 삭혀서 회나 찜, 탕으로 먹는데 혀끝을 휘감는 차진 감칠맛이 중독성 있습니다. 홍어는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와 함께 싸서 탁주와 같이 곁들이면 그 맛이 가히 최고입니다.
비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목포 참조기는 산란하기 좋은 3~4월에 서해안쪽으로 올라와 목포 앞바다에서 많이 잡힙니다.
제철 맞은 참조기는 어판장에 주루룩 깔리는데 몸에 영양분을 저장하여 기름기가 돌고 반짝반짝 황금빛을 띱니다.
머리 위의 단단한 뼈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이죠. 참조기를 생물로 요리해서 먹어도 좋고 목포 해풍에 말려 굴비로 건조해서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 목포의 어깨가 들썩들썩
목포 축제 & 행사
목포 축제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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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는 육지인이 알고 있는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바닷가 사람들은 내륙 한가운데 사는 사람들과 사는 모습도 다르고, 자연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삶을 대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목포는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서 해양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죠. 문화가 쌓여 역사가 되듯 목포의 해양문화의 역사는 이제 축제로 꽃 피우고 있습니다.
2006년 부터 목포항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목포항구축제는 목포시 삼학도와 동명동 종합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풍부한 수산물과 함께하는 피시 장터, 만선의 기원을 담은 목포항 풍어제 등 풍요로운 체험행사가 가득합니다.
남도의 끝자락에서 다도해와 접하는 유달산은 개나리꽃을 시작으로 벚꽃, 목련, 철쭉 등 각종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합니다.
매년 4월 열리는 유달산봄축제에서는 유달산 둘레길에서 보물찾기와 하늘정원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집니다.
목포 항구버스킹이라는 이색 행사도 목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공개모집한 어쿠스틱, 재즈,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모여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항구버스킹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음악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
- 목포 항구축제
- 유달산봄축제
- 목포 항구버스킹
- 목포 항구축제
문의 061-270-8441
- 유달산봄축제
문의 061-270-8441
- 목포 항구버스킹
문의 061-270-8991
- 아찔, 짜릿, 힐링 목포
목포 체험 & 레저
목포 체험 &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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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고 사진만 찍는 1차원적인 여행에서 취향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액티비티(activity) 여행이 대세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개별 자유여행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액티비티가 관심을 끌고 있죠.
목포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세 마리 학이 내려앉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목포 삼학도에서는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누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습니다. 물과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입니다. 물 위의 힐링이라 불립니다.
목포의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 바다에 설치되어 있는 스카이워크는 바다에서 15m의 높이에 위치해있고 길이 총 54m로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여 스릴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걷다보면 목포대교와 낙조가 어우러지는 풍광도 볼 수 있어 목포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앞 고하도와 바다 위를 나는 것 같은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참 멋스러우니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 북쪽 기슭에서 출발해 유달산 정상 턱밑까지 올라갔다가 남쪽으로 내려가 다시 820m의 바다를 건너 고하도까지 이어집니다.
길이만 장장 3.23km, 왕복 탑승시간만 40분이며 중간에 위치한 스테이션에 내려 주변 경관까지 구경하면 2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하나의 패키지 여행인 셈이죠.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치를 감상하고 중간에 스테이션에 잠깐 내려 커피 한잔하면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목포 삼학도 카누체험
- 목포 스카이워크
- 목포 해상케이블카
- 목포 삼학도 카누체험
문의 061-242-1338
- 목포 스카이워크
문의 061-270-8598
- 목포 해상케이블카
문의 061-244-2600
- 『꿈꾸는바다꼴목』과 함께하는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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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지 매력을 품은 낭만항구, 목포
목포를 여행하는 방법은 당신의 상상과 기대를 뒤어넘습니다.
당신의 여행을 소중한 추억으로 바꾸어놓을
꿈꾸는바다꼴목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