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목포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한국관광공사 인증 스테이로 선정될 만큼 목포에서 손꼽히는 스테이 중 한 곳입니다.

부부 호스트는 목포 토박이로 남편은 문화인류학자일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환경연합과 신안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했으며, 아내는 청소년 지도사이자 영양사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지역의 특성과 문화 등 목포라는 도시에 관하여 상세한 안내가 가능합니다.

리인(里仁)이라는 이름은 논어의 리인 편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어질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친구나 가족을 대하듯 과하지 않은 친절함도 이곳의 매력이지만, 별도로 제공되는 조식은 말 그대로 정성 가득한 집밥으로 투숙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목포역으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 유달산으로 가는 길 초입에 자리하고 있어 원도심은 물론, 목포 어느 곳으로 여행하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층에 마련된 공용 거실 겸 다이닝룸은 12인이 앉아 세미나, 워크샵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우며,
통창 너머 계절의 얼굴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거나 쉬기에 적합합니다.

4인 기준 1호실, 더블침대가 놓인 2, 3호실까지. 모두 3개의 객실이 있으며 각 방마다 전용 화장실 겸 욕실, 다락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