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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인터뷰]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 손진 대표
- 관리자
- 441
- 22-12-25 16:51
Q.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을호텔 「꿈꾸는바다꼴목」객실 '목포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 '손진'이라고 합니다. 현재 목포에 소재하는 병원에서 부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6년경 목포시에서 목포대학교와 함께'목포 인문도시 선포식'을 가졌는데, 그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옥단이 로드튜어' 체험을 함께 하면서 몰랐던 목포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보배 같은 목포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숨겨 놓은 이야기가 많은 목포를 앞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서 2018년경부터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작은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목포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라는 상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포에서 '깨끗하고 예쁜 숙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운영중인 마을 호텔 객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목포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앞에 위치하여 목포 여행의 시작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으며, 독채 숙소로만 운영하고 있어 가족이나 모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스트의 병원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한 숙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녀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예쁘고 깨끗한 숙소에 머물렀다며 매우 높은 점수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에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인 인기 만점의 숙소입니다.
Q.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2019년 프랑스에 거주하는 '오로'라는 이름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오로와 로랑'은 결혼식을 가진 후 한국에서 한 달간의 신혼여행을 계획하였고, 목포 여행의 숙소로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머무는 동안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드리고, 추억이 남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중 목포시가 운영하는 춤추는 음악분수에 "프랑스 신혼부부 오로와 로랑을 축하해 주세요." 라는 사연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몰래 그 곳으로 안내하여 사연을 직접 보게 해주어 프랑스인 신혼부부가 크게 행복해 하던 모습은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Q.방문하는 손님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요?
꿈과 행복을 찾아 목포 여행으로 저희 '목포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에 머무시는 손님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숙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목포 요술램프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목포에서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